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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으로 매일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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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 한 장으로 요약한 경제 뉴스 1. 삼성전자 2026년까지 충남 아산 클러스터에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을 위해 4조대 투자 협약 발표 OLED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휘거나 돌돌 말거나 접을 수 있습니다. 2. 정부는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5년간 6750원을 투자하여 원전 산업 관련 강소기업 150개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3. 소비자물가가 1년만에 최저 상승률(4.2%)을 보였습니다. 이는 석유가격이 1년 전보다 14.2%라는 큰 폭으로 떨어진 덕분인데요. 반면 전기, 가스, 수도요금은 28.4%나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어제 발표된 OPEC+의 석유 감산 발표 영향과, 정부가 일단 유보하기로 한 공공요금 인상이 재개되면 소비자물가는 다시 한번 출렁일..
2023년 4월 4일 한 장짜리 경제 뉴스 브리핑 1. OPEC+가 깜짝 감산을 발표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S&P500과 나스닥 선물은 급락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쳐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죠. 감산 결정 이유로는 2023년 1분기 국제 유가가 2020년 3분기 이후 최대 낙폭(-6%)을 기록한 것을 들었는데요. 1분기에 이렇게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SVB(실리콘밸리뱅크) 사태 여파로 리세션 우려가 확산되어 실물경제가 둔화할 거라는 예상 때문이었죠. BOA(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이번 감산 결정과 같이 "시장 예상 밖의 하루 100만 배럴 공급 감축이 1년간 이어지면 유가는 배럴당 20~25달러 오른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오펙의 감산 조치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놓기도 어려운 게, ..
2023년 4월 3일 한 장짜리 경제 뉴스 브리핑 1. 대한민국 13개월 연속 무역 적자...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악화(수출 34.5% 감소) 때문인데요. 15개의 주요 수출품목 중 자동차와 2차 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출량이 하락했네요. 1995년 이후 26년만의 최장기간 무역 적자라고 합니다. 수출량은 6개월째 감소하고 있구요. 2. 2025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중국산 광물을 쓰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한국의 배터리 제조 기업들은 주요 원재료의 공급망을 중국 외 지역에서 찾아보는 게 중요하겠네요. 니켈의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떠오르네요. 3. 작년 이자 상승으로 인한 금융권 흑자 파티에, 정부가 은행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은행권의 이런저런 상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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