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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초보 가이드

애드센스로 하루만에 첫 수익 $9를 달성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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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알고 본격적으로 해 봐야지 마음먹은 건 2022년 9월이었습니다. 우연히 클래스101 무료체험 이벤트를 알게 되어 가입했고, 이 강의 저 강의 둘러보는데 구글 애드센스 수익화에 관한 강의가 여럿 보였습니다.
며칠만에 서로 다른 강의 3~4개를 집중해서 다 듣고, 강의를 통해 블로그 만들고 셋팅하는 기본적인 방법, 수익 목적의 글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익혔습니다.

클래스101에서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화 강의를 들으며 필기했던 노트


그때 강의를 들으면서 작성했던 노트 중 일부입니다.
나름 강의를 열심히 듣고 애드센스 승인도 2주만에 금방 받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은 모바일 게임 공략을 3일간 20개 가량 올려서 통과했습니다.)
그후 거의 1년간 블로그를 방치하였습니다.

너무 욕심이 앞서 광고 단가가 비싸게 붙는다고 알려진 대출, 은행 등의 키워드부터 시작했다가
블로그 품질 지수도 떨어지고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이 없으니 금세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광고 단가가 비싸게 붙는 저런 키워드들은 고수들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검색 상단에 자리잡아 다른 사람들의 클릭을 받기도 어렵고 검색 상위에 올라가면 다양한 방법으로 견제도 많이 당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겁을 주는 것조차 애드센스 헤비 유저(애드센스 유료 강의 강사)의 견제의 일환일 수 있겠지만요^^)

제 블로그는 누가 견제할 건덕지도 없었지만, 개설한 지 얼마 안 된 블로그에 대출 정보나 올리고 있으니
다음 검색엔진 AI가 존재해선 안 될 블로그로 분류한 듯 했습니다.

하여튼 최근 다시 애드센스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포스팅을 올리는 중인데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슈형 블로그와 정보성 블로그

이슈형 블로그는 빠른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일매일 그날의 이슈에 대해 포스팅해야 하니 그만큼 부담이 있고

정보성 블로그는 빠른 반응은 없고 몇 달은 글을 쌓아야 하지만
나중에 복리와 같이 애드센스 수익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정보성 글도 몇 개 쓰긴 했는데
아직 감을 못 잡았고

사실 바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이슈형 블로그입니다.

마침 요즘 인터넷을 휩쓰는 이슈가 있어서
아침 먹기 전에 빠르게 글을 쓰고
오전 8시 전에 포스팅을 했더니
(어떤 플랫폼이든 포스팅 시간도 꽤 중요하다.
이를테면 금요일 저녁 같은 골든타임이 있다.)


어제 하루 동안 방문자 수가 9000명에 가까웠고
오늘 오후 4시 45분 기준으로 6700명 가량이다.

이슈에 대한 글은 같은 주제 하에 다른 내용으로 3개 작성하여
서로 백링크를 걸었다.
또한 생활용품에 대해 작성한 정보성 글 하나가
다음 메인에 올라간 모양인데
그건 조회수가 200 가량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제 저녁 9시 경 받은 메일이었습니다.

 
하루 조회수 100미만이던 블로그에
갑자기 10000명 가깝게 방문했으니
이 정도라면 구글에서 이상 상황이라고 감지를 할 만 하죠.

대략 밤 9시경부터 애드센스 수익이 매우 느리게 올라가길래
왜 그럴까 생각만 했는데,
애드센스 관련 카페에서 조회수 대비 수익 이런 단어들을 검색하다가
블로그에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메일함에 들어가 보니 나에게도 저렇게
카페에서 본 것과 같은 메일이 와 있었다.

카페 글에 달린 답변을 보면
저 조치는 며칠에서 한 달간 그냥 손놓고 기다리면 풀린다...
그 사이 포스팅이라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이런 답변이 달려 있었는데

난 메일을 받은 후 14시간? 정도만에 풀렸다.

게재 제한 조치가 풀린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 하면
따로 조치가 해제되었다는 메일이 오는 건 아니다.
다만 광고 게재 제한 조치가 내려졌을 때는
방문객이 폭발해도(한 시간에 6~800명 가량 들어오고 있었다.)
애드센스 수익이 한 시간에 0.01 정도씩만 올라간다.

오전 11시 경부터 정상적으로 수익이 올라가는 걸 확인하고
컴퓨터 브라우저 새 창으로 내 블로그를 열어 보니
광고가 제대로 게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어제, 오늘 수익은?
방문자 수에 비하면 많이 부끄럽지만


어제 9달러, 오늘은 지금까지 4.5달러 가량이다.

오늘 오전 방문자 수가 3~4000 가량일 때까지
광고 게재 제한 조치가 있었으니
그걸 감안하면 어제와 오늘의 CPM? CRM?은 비슷하다.
(아직 애드센스 관련 용어는 익히고 있는 중이다.)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애드센스 초보 탈출기를 성실히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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